맛집(?) 후기

신대방삼거리역 카페 알코브 / 분위기 좋고 딸기라떼 존맛

레벨치케 2022. 4. 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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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x
화장실 : 깔끔함 / 가게 안 / 여자남자분리 x



영업시간

신대방삼거리역 카페 알코브 영업시간

영업시간 : 11:00 ~ 21:00
월요일 휴무



메뉴

신대방삼거리역 카페 알코브 메뉴

사진에는 안보이는데  계절 메뉴로 딸기라떼가 있길래 딸기 라떼를 시켰다. 스콘이 엄청 맛있어 보여서 먹고 싶었지만  점심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어서 참았다.

딸기 라떼 존맛.  그리고 우유랑 딸기시럽이 섞여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보기에도 좋았다.



분위기

신대방삼거리역 카페 알코브 분위기

신대방삼거리역 카페 알코브는 전체적으로 우드 베이스의 그린 톤 포인트를 써서  차분하지만 유니칸느낌이 난다. 인테리어를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사장님이 인테리어를 엄청 신경 써서 한 게 딱 티가 났다.  테이블이나 의자, 작은 소품 그리고 컵이나 쟁반까지 모두 엇나가는 것 하나 없이 카페 분위기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

카페 알코브는 햇빛이 잘 들어와서 되게 분위기 있어 보였다.  사실 나는 초록색 의자에 말고 그 옆에 있는 작은 이인용 테이블에 앉았다. 사진 속 테이블은 작업이 너무 어려워보여서...ㅠㅠ 이인용 테이블이 살짝 좁긴 했지만 그래도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예전에 전시회에서 봤던 데이비드 호크니 그림도 카페 안에 인테리어 장식물로 있어서 반가웠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햇볕도 잘 들고 딸기 라떼 도 엄청 맛있고 조용해서 간간히 작업하러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 일렬로 된 바 테이블? 의자?  쪽이 공간이 좀 넓어서 유모차를 가져온 아기 엄마아빠들이 이 곳에 유모차를 대고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앉아서 수다를 떨기도 했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테이블을 작게 했는지 궁금했는데 유모차를 가져오는 엄마 아빠들이라면 어차피 금방 나갈 테니까 넓고 편안한 테이블보다 유모차를 댈 수 있는 넓은 공간이 그들에게 더 편하겠다 싶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이곳은 반려동물도 함께 올 수 있는 카페인 것 같다. 이런 안내가 붙어 있었다. 반려동물이 있는 사람은 참고하시길~



화장실

신대방삼거리역 카페 알코브 화장실

여자 남자 분리는 안되어 있지만 굉장히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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