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전화하기 싫어서 쓰는.. 근로장려금 불복청구 이의제기 방법(feat.담당자 바로 아는 방법)
오늘 아침 네이버로 알림이 왔는데 근로장려금 빠꾸 먹었다는 알림이었다;;
사유를 보니까 가구원 합계 재산 소득 2억4천 이상...
장난하나 2억은 고사하고 2억 할애비도 가진적이 없다.
빡쳐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126으로 전화하라는 둥 전화 상담을 하라는 둥 하는데 난 직통으로 전화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126 -> 3번 연결하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1566머시기머시기도 분명 전화 오백년 붙잡고 있어야 할거고
예전에 채팅? 인터넷 상담은 하루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하기 때문..
그래서 찾은 간편하고 쉬운 방법..
저거 다 할 필요 없고 아래 방법으로 하면 된다
근로장려금 이의제기하는 방법
1. 홈택스 접속 후 로그인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2. 장려금, 연말정산, 전자기부금 탭 > 근로장려금 정기(혹은 반기) 신청 > 신청확인(취소) 탭 클릭
3. 신청 년도에 맞춰 조회하기 클릭
4. 그러면 접수목록에 이렇게 신청한 내역이 뜨는데 여기서 접수증 출력을 눌러준다
5. 접수증에 처리주무부서 란을 보면 담당자와 전화번호가 나온다!! 여기로 전화해서 물어보면 끝!!!!!!!!!!!!!!!
나는 지금 담당자 분이 전화 받아서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주신다고 한 상태.. 추가서류를 제출해야하거나 하면 말씀해주실듯!!
정식 불복청구 방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몇번 해본 결과 이 방법이 제일 빠르다.
근로장려금 못받는다고 알람받은 것도 짜증나는데 불복청구하는 건 좀 덜 화나야지...
작년에도 재산소득 이상하게 나오고(도대체 왜..... 난 서류첨부까지 다 했는데....) 못받을뻔 해서 한참 헤매다가 이 방법을 썼었는데
올해도 까먹고 또 헤매서 기억하려고 블로그 글 쓴다...
판정 잘못 나온 분들 모두 90일 내로 이의제기 신청하시고 안정을 찾으시길....
+
당일 오후에 바로 전화가 왔고 전세로 들어간 집 보증금이 잘못 산정되었던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계약서 첨부했는데 누락된듯 ㅠㅠ)
다행히 제대로 처리해주셨고 다음주 중으로 지급된다고 하셨는데 한 3일만에 처리됐다!! ㅋㅋㅋㅋ